자동차 업계가 하계휴가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상 점검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현대차와 기아차 ,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참여하고 중앙선 치악휴게소 등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13개 서비스코너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업체별 무상 점검 장소는 위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무상 점검 서비스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 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휴양지로 이동하는 운전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