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 '재규어 I-PACE 컨셉트'

  • 입력 2017.08.04 09:5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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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 컨셉트카가 최고 점수로 16회 북미 컨셉트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특별한 컨셉트카로 선정됐다.

올해의 컨셉트카 시상식은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열리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의미의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올해 심사에는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토론토 및 뉴욕에서 개최된 각 오토쇼에 출품된 24대의 컨셉트카를 대상으로 24명 이상의 심사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심사단은 I-PACE 컨셉트에 대해 '자동차 기술의 랜드 마크'로 묘사하고 "재규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완전히 개선했으며 I-PACE 컨셉트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재규어의 첫번째 퍼포먼스 전기차 SUV I-PACE는 오는 2018년 후반 출시 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이안 칼럼은 "재규어와 차별화된 시선으로 I-PACE를 설계했으며 전기차도 시각적으로 극적이면서 실용적일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6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I-PACE 컨셉트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트윈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 7, 4초대 제로백(0-60mph)을 자랑한다.

90kWh 배터리는 1회 충전에 500km(NEDC 기준)를 달릴 수 있고 C-X75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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