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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개성, 틈새 노리는 수입 소형 SUV 6종
최은주 객원기자  |  aware_hj@auto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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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09:41:33
   
 

국산차 부진, 수입차 물량 부족 등으로 지난 달 내수 판매가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형 SUV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소형 SUV는 세단과 SUV 등 전 차종과 차급 가운데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다. 7월 SUV 판매는 총 4만8765대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8.5%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소형급이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가세로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이런 가운데 수입 브랜드 소형 SUV 모델도 틈새를 노리고 있다. 수입 소형 SUV는 국산 모델과의 가격차가 다른 차종이나 차급과 비교해 크지 않다는 점,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수입 소형 SUV를 대표하는 6개의 모델을 살펴봤다.

원조를 강조하는 닛산 쥬크

   
 

첫번째 주자는 출시 당시 특이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닛산 ‘쥬크’다. SUV의 높은 지상고를 유지하면서 운전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V-모션 그릴과 함께 닛산의 패밀리룩을 입었으면서도 부메랑 형태의 돌출된 헤드램프, 근육질 휀더 등으로 ‘쥬크’만의 개성을 살렸다.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에 엑스트로닉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지원한다. 한국에는 2014년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후 2017년 연식 변경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독보적 디자인  시트로엥 C4 칵투스

   
 

PSA 그룹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과 푸조 브랜드의 ‘C4 칵투스’와 ‘2008’을 판매 중이다. ‘C4 칵투스’는 디자인과 기능, 두 개의 목적으로 고안한 에어범프가 특징으로,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지난 7일에는 ‘C4 칵투스’의 원톤 에디션을 추가 투입했다. 

차체, 휠, 범퍼 등을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한 모델이다. PSA 그룹의 블루HDi 엔진과 ETG 6 변속기를 장착해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시 기념으로 8월 한 달 동안 5% 할인 판매한다.

파격 조건의 푸조 2008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 ‘2008’은 지난 2월 새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한 ‘뉴 푸조 2008’가를 투입해 시장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주행 편의성을 위한 '아이콕핏'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GT라인에는 SUV의 오프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립컨트롤 시스템이 제공된다. 

‘C4 칵투스’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올려놨다.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이달 2008 SUV 모델에 대해 저금리 할부와 월 납입금 최소화 등의 금융 프로모션들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당돌한 SUV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에서도 산하 두 개의 브랜드를 통해 각각 하나의 소형 SUV를 국내에 들여왔다. 지프 최초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출시 후 유럽과 미국에서 히트를 친 모델로, 국내에는 2015년 9월 정식 출시됐다. 

박스카와 같은 외모에 익스트림 스포츠용 고글을 콘셉트로 디자인된 실내가 매력이다. 10일,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이 선을 보이면서 수입 소형 SUV 가운데 가장 많은 5종의 트림을 구성하고 있다. 지프는 ‘레니게이드’를 통해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트레일호크를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피아트 500X

   
 

재고 소진 후 추가 물량 입고를 계획 중인 피아트 ‘500X’도 있다. 귀여운 외모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500’에서 차체를 키운 소형 SUV로 4륜구동 시스템을 라인업 최초로 장착했다. ‘500’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몸체를 키워 실내공간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올 상반기 재고 물량이 모두 소진돼 구매를 원하는 이는 추가 입고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용성 갑, 혼다 HR-V

   
 

혼다도 소형 SUV 대세에 발맞춰 지난해 ‘HR-V’를 공식 출시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으로, 쿠페 감성에 RV의 실용성을 더했다. 소형이지만 좌석을 직각을 세울 수 있는 ‘매직시트’, 연료탱크를 앞좌석 아래에 위치한 기술 ‘센터 탱크 레이아웃’을 통해 승차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1.8ℓ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5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상품성을 인정받아 해외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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