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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소형 SUV '모델 Y' 모델 3 플랫폼 공유
최정희 인턴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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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5:37:06
   
▲ 모델 Y 티저

테슬라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Y가 2019년 말 출시된다. 모델 Y는 모델 X에 이은 두 번째 SUV로 향후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테슬라는 모델 Y를 비롯해 순수 전기 픽업 트럭, 새로운 로드스터와 픽업 트럭 그리고 미니 버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장기 전략을 갖고 있다.

컴팩트한 체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모델 Y는 본격 판매를 앞둔 모델 3의 플랫폼을 공유하고 모델 X와 유사한 팔콘 윙 도어가 사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3의 플랫폼을 공유하면 모델 Y의 개발 일정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그러나 더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모델 3와 플랫폼을 공유하면 드라이브 트레인도 같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델 Y는 모델 3와 비슷한 기본 220마일(350km), 최대 310마일(498km)의 주행 거리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모델 Y에 이어 모델 X를 기반으로 한 8인승 이상의 소형 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늦어도 2018년 후반기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모델 Y는 테슬라가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완성차 제조사의 입지를 다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생산 거점을 신설하거나 확충해 2018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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