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에 따라 구분되는 아우디의 새로운 작명법

  • 입력 2017.08.24 15:30
  • 수정 2017.08.28 09:3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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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리즈의 숫자에 출력을 표시하는 새로운 네이밍 전략을 발표했다. A1에서 Q7까지 시리즈의 이름은 변경하지 않고 여기에 출력에 따른 범위에 맞춰 이를 숫자로 덧붙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10~130마력 사이의 출력을 가진 모델은 숫자 조합 ’30’이 표시되고 230~252마력은 ’45’를 붙이는 식이다. 536마력을 초과하면 70이 붙는다.

출력 성능에 따른 레벨 숫자를 5단위로 늘려나간다. 새로운 작명법은 95마력의 A1에서 340마력의 A8까지 모두 적용되며, S 및 RS 등 고성능 라인업은 기존의 모델명이 유지된다.

성능을 식별하는 숫자 조합은 5씩 증가한다. 한편, 새로운 모델명은 오는 가을 출시 예정인 신형 A8이 가장 먼저 부여받는다. 이에 따라 신형 A8은 3.0 TDI가 A8 50 TDI, 3.0 TFS는 A8 55 TFSI로 모델명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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