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또 다른 신작 컨버터블 SUV T-크로스

  • 입력 2017.08.25 14:2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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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에 집중하는 폭스바겐이 또 다른 신작인 소형 컨버터블 SUV T 크로스(T Cross)를 오는 2018년 하반기 출시한다. 

T 크로스는 지난 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브리즈 컨셉트와 동일한 크기를 갖고 있으며 제품 콘셉이 앞서 공개된 T ROC과 유사하다.

T 크로스는 폭이 넓은 그릴,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 넓은 휠아치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T ROC과는 프런트와 리어 범퍼의 디자인과 휠에서 조금씩의 차이가 날 뿐이다. T 크로스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A0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 트레인은 110마력의 최고 출력과 17.88kgㆍm의 최대 토크를 내는 1.0ℓ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배기량이 높은 4기통도 예상되고 있다. 구동계 전체는 기본 전륜 구동 방식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구성될 전망이다.

주력 트림인 1.0ℓ 모델은 시속 100km를 10.3초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188kmh, 24km/ℓ의 연비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은 T 크로스의 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T 크로스는 폭스바겐이 오는 2020년까지 선보일 19개의 새로운 SUV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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