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 출시

  • 입력 2017.08.30 08: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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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한 통학차량을 출시했다. 오는 9월 4일 판매를 시작하는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LPG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입한 경우’다. LPG 모델은 기존 디젤 모델에 적용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가격은 12인승이 2563만원, 15인승이 2778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000만원 초반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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