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 실시

  • 입력 2017.09.11 10:27
  • 수정 2017.09.11 10:3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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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11일부터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차량기술법인 H&T, 차검사플랫폼 기업 짐브러스와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관리하는 세계 최대 독립 정비 체인 중 하나인 ‘보쉬카서비스’에서 국내 모든 자동차의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술법인 H&T가 기술사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중고차의 공정한 가격을 산정한다. 

짐브러스는 중고차 인증서의 온/오프라인 발급 및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은 개인간 중고차 거래 시 중고차 딜러 또는 매매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가까운 보쉬카서비스에서 차량 진단에서 보증까지 편리하게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인 ‘차검사서비스’는 최고의 차량진단장비 및 점검 인프라를 갖춘 전국 60개의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중고차 매매 시 검증 기관의 표준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약 130가지 정밀검사와 로드테스트를 통한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중고차 가격을 산정한다. 인증 서비스 이후 3개월/5000km이내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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