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17]아우디, 레벨 4 고도 자율주행 컨셉트카 일레인

  • 입력 2017.09.12 20:44
  • 수정 2017.09.13 16: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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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장 4.90미터 SUV 쿠페 일레인(Elaine)을 통해 레벨 4 자율주행을 공개했다. 

올해 초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아우디의 'e-트론 스포트백 컨셉'에 기반한 신형 SUV 쿠페는 앞쪽에 한개, 뒤쪽에 2개를 포함해 세개의 전기 모터에 컨셉트카 고유의 역동적인 선, 첨단 조명 기술,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와 전자식 콰트로 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 출력이 370kW에 달한다.

 

이 연구에서 돋보이는 것은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이동 중 차량 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다 즐겁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지능형 기술이다. 

사용되는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의 전략을 활용하는 '아우디 AI'라는 용어로 집약될 수 있다. 이들은 클라우드 및 다른 자동차(car-to-X) 들과 완전하게 연결되어 상호 학습하고 사전 대응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며 탑승자들과 교감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 덕분에, 운전자는 더 많은 시간과 안정성, 효율성 및 개별화된 주행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레벨 4의 고도 자율주행을 위해 SUV 쿠페는 차세대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zFAS)를 사용한다. 

이 컨트롤러는 ‘고속도로 파일럿’ 에게 정보를 제공해 고속도로에서 130km 이하로 주행 시 운전자를 대신해 운전 조작을 하며 자동으로 차선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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