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 A4 아반트 g-트론과 아우디 A5 스포트백 g-트론으로 친환경적인 동시에 경제적인 이동성이라는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을 제시한다.
최고 출력 125kW(170 hp)와 최대 토크 270Nm (199.1 lb-ft)를 발휘하는 2.0 TFSI 엔진에는 7단 S 트로닉이 탑재돼, 유럽 연비 측정법(NEDC) 기준 100km 당 3.8 kg의 압축 천연 가스(CNG)를 소비한다.
킬로미터당 CO2 배출량은 102그램에 불과하며 2017년 9월 현재 기준으로 약 4유로가 든다. 주행 범위는 950km이며, 가스 모드에서는 최대 500km이다.
g-트론은 아우디 e-가스를 사용하는 경우 한층 더 친환경적이 된다. 2018년 5월 말까지, 아우디는 모든 g-트론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e-가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웰투휠 (well to wheel) 분석에 따르면, 아우디의 e-가스는 CO2 배출량을 80%까지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스포트 GmbH는 2017년 IAA 에서 두 대의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4세대 고성능 아반트인 '더 뉴 아우디 RS 4 아반트'는 최초 RS 아반트 모델인 RS 2 아반트에 이어 또 다른 인상적인 성공 신화를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아우디의 계열사인 아우디 스포트는 최초의 후륜 구동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였다.
아우디와 HERE의 기술은 매 순간 더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다. 아우디는 디지털 내비게이션 맵 및 위치 기반 서비스의 세계 선두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HERE의 다양한 서비스와 신기술을 “더 뉴 아우디 A8” 에 이미 도입했다.
아우디는 HERE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기업은 향후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은 IAA의 일부인 뉴 모빌리티 월드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