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17] 레인지로버 PHEV 올해 말 공개

  • 입력 2017.09.14 13:51
  • 수정 2017.09.14 14:5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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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2017년 말 공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랄프 스페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 모두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드라이브 모듈(EDM)을 결합한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295마력의 최고 출력과 295kg.m의 최대 토크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 드라이브 모듈은 201마력의 최고 출력과 46.01kg.m의 최대 토크, 그리고 순수 전기 모드로 약 48km를 주행 할 수 있다.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ZF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다. 

새로운 드라이브 트레인은 최종 점검을 위한 도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 레인지 로버 스포츠 PHEV 스파이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레인지로버 PHEV 외관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새로운 앰블럼이 부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새로운 PHEV 드라이브 트레인은 향후, 재규어 F-Pace, XF 및 XJ 등의 같은 버전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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