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AA' 공개 모델 중 국내 출시 확정 모델은

  • 입력 2017.09.15 14:32
  • 수정 2018.01.15 16:15
  • 기자명 최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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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시리즈

1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7번째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가 쏟아지는 가운데, 각 브랜드의 한국 지사를 통해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들 중 국내 시장 출시가 확정된 모델을 알아봤다.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와 만날 모델은 BMW의 ‘뉴 6시리즈 GT’다. 지난 13일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이미 인사를 마쳤다. 신형 뉴 6시리즈 GT의 정식 출시는 추석이 지나고, 10월 말~11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BMW M5

‘뉴 X3’ 또한 4분기 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콤팩트 순수 전기차 ‘뉴i3s’ ‘뉴 M5’, '뉴 X2'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i8 스파이더'와 '뉴 X4'는 내년 하반기에 소개된다. 

뉴 6시리즈 GT와 마찬가지로 대형 럭셔리 시장 전략 모델인 ‘뉴 8시리즈 콘셉트’와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2019년 상반기로, 8시리즈가 X7보다 앞서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BMW Z4

‘뉴 Z4 콘셉트’의 시기도 내후년 상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모토라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HP4 RACE’를, 11월 중에 ‘C 에볼루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렉서스의 ‘NX’ 부분변경 모델도 대기 중이다. 4분기로 출시 일정이 잡혀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더 뉴 S-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부분변경 모델이 S클래스의 라인업을 채운다. 

포르쉐 카이엔 터보

통상 유럽 출시 이후 2~3개월 뒤 국내 판매가 시작되나, 벤츠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출시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아 한국 일정도 정해진 바가 없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6종 중에는 재규어 ‘I-PACE’의 일반 전기차와 콤팩트 고성능 SUV ‘E-PACE’가 내년 등판할 예정이다. 

재규어 Jaguar i-Pace E Trophy

페라리의 새로운 엔트리 8기통 GT모델 '포르토피노'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3세대 신형 카이엔의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도 2018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도 국내 출시는 여부는 정해졌으나, 시기는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논의된 바가 없다. 폭스바겐 그룹의 브랜드 측은 재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어 신차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포드코리아는 2018년 상반기 부분변경 '머스탱'을 들여온다. 단,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유럽형 모델로, 국내에 선보일 모델과는 사양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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