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자동차 대박 할인 찬스

  • 입력 2017.09.28 10:1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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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함께 헌정사상 최장 황금연휴가 포함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자동차 업체의 참여가 활발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늘(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진행되는 축제로 대규모 할인행사와 한류 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글로벌 쇼핑 관광 축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자동차 업체는 인기차종의 대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시기와 비교하면 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다. 대부분은 한정 물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가격 할인을 적용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도 있다. 각 자동차 업체의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 할인 판매 내용을 정리했다. 

현대차, 최대 10% 할인…상용차도 가세 

 

현대차는 인기 모델인 쏘나타와 싼타페는 물론 드물게 대형 상용차인 엑시언트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7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할인된다.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차 270대는 최대 16%까지 할인한다.

차종별로는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 원이다.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조금씩 다르다. 이에 따라 주력 트림인 ‘쏘나타 2.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의 경우 정상가 2545만 원 대비 255만 원 내려간 22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5000대 한정 최대 12% 할인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등 5개 주요 차종 5000대에 한해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는 이번 행상에서 모닝은 9%, 레이 5%, K3 12%, K5 7%, K7 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차 모닝은 97만 원에서 최대 126만 원, 레이는 64만 원에서 최대 77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3는 185만 원에서 253만 원, K5는 159만 원에서 20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7은 155만 원에서 최대 199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주력 트림인 ‘K7 2.4 GDI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정상가 3290만 원 대비 165만 원 저렴한 312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통 큰 할인…최대 300만 원 

 

르노삼성차는 SM6, QM6, QM3의 3개 차종에 대해 통 큰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SM6, QM3,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할인 혜택이, QM3 구매 시 최대 20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은 일부 재고에 한하여 적용된다. 

쌍용차, 유라시아 횡단 기념 1300대 할인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을 비롯한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한다.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는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혜택은 최근 유라시아 1만3000km 코스를 완주한 G4 렉스턴을 기념해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300대가 동원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대상 차종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는 하지만 평상시 제공하는 판매 조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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