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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에 이은 고베 쇼크, 일본 자동차 신뢰도 휘청
김흥식 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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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08:54:06
   
 

무자격자 품질 검사로 116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하는 닛산 사태에 이어 주요 자동차 업체에 철강 제품을 공급하는 고베제강이 품질을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NHK,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일본 3위의 대형 철강업체인 고베제강은 알루미늄과 구리, 철분 등의 제품에 대한 품질 데이터를 위조해 왔으며 이를 토요타와 닛산, 스바루, 미국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업체에 공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베제강은 10여년 전부터 최근까지 해당 제품의 강도를 조작하고 이를 허위로 표시해 토요타와 닛산, 자위대의 항공기와 미사일을 생산하는 방위산업체 등 200여 개의 광범위한 곳에 공급했다.

고베제강은 알루미늄 제품의 경우 자체조사 결과 2016년 9월부터 8월 31일까지 알루미늄 제품 약 1만9300t, 구리 제품 약 2200t , 알루미늄 주조 및 단조 제품 약 1만9400개를 생산해 주요 업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부품 재료로 많이 쓰이는 철분 제품의 강도가 조작돼 납품됐을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고베제강의 철분은 프레임 일부와 엔진의 크랭크 샤프트와 조향장치, 브레이크 및 변속기 등 주요 부분에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자동차 업체는 고베제강의 기준 미달 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일본은 다카타의 불량 에어백과 닛산의 무자격자 품질 조사로 각각 1000만대, 100만대 이상의 대형 리콜에 이어 고베제강의 품질 조작 사실까지 드러나 자동차 산업 전반의 신뢰도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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