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차] BMW의 누더기 전기차 ‘LOVOS’

  • 입력 2017.10.18 09:35
  • 수정 2017.10.19 09:11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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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여 개의 태양광 패널이 누더기처럼 차체의 외부를 휘감은 BMW Lovos(로보스) 콘셉트. 24살의 젊은 디자이너 앤 포시너(Anne Forschner)가 디자인한 로보스는 260개의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해 구동되는 전기차다.

후드에서 루프, 그리고 트렁크로 이어지는 차체의 상부와 휠과 도어를 감싼 각각의 패널은 모두 태양광 충전을 위한 패널로 공기 저항을 받아 제동이 가능한 에어 브레이크의 기능도 한다.

 

로보스(Lovos)는 ‘Lifestyle of Voluntary Simplicity’의 약자로 ‘자발적 단순함의 삶’을 의미한다. 모양새는 누더기를 걸친듯하고 붉은색이 드러나는 패널로 괴기스럽지만 처음 등장한 2009년은 물론 지금까지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의 콘셉트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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