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절약 팁 물었더니 '엄마 카드로 주유'

  • 입력 2017.10.20 09: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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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가격이 싼 곳보다는 집이나 회사 근처의 단골 주유소를 더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직영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성인남녀 379명에게 물은 결과다.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다는 응답은 33%, 카드 할인 또는 적립이 되는 주유소를 찾는 비율은 19%였다. 가격이나 마일리지 등의 혜택보다는 접근이 편한 주유소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주유 경고등이 켜졌을 때 가장 가까운 주유소, 품질을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주유소를 찾는다는 답변도 나왔다. 주유소를 찾는 주기는 월4회(주1회)가 46%로 가장 많았고 1회 주유비는 5만 원 내외가 57%로 절반을 넘었다.

한편, 주유비를 아끼는 나만의 팁을 묻는 질문에는 ‘과속, 급정거를 하지 않는다’, ‘경제속도를 준수한다’와 함께 ‘엄마카드로 주유한다는 재치있는 답변도 보였다.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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