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MS] 혼다, 인공지능 스포츠 EV 콘셉 공개

  • 입력 2017.10.25 13:49
  • 수정 2017.10.25 14:1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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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스포츠 EV 콘셉

[도쿄] 혼다가 2017 동경 모터쇼에서 차세대 스포츠 EV 콘셉과 1억 대 판매를 돌파한 바이크 슈퍼커브 등 총 50종의 모델을 전시했다. ‘모빌리티를 통한 삶의 가능성 확대와 향상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참가한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 10종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동경모터쇼가 주최하는 2017 도쿄 커넥티드 랩(TOKYO CONNECTED LAB 2017)전시에도 참가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라는 컨셉으로 개발한 특별한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스포츠 EV 콘셉은 AI를 결합해 운전자와 차량간의 일체감을 실현해 주행의 기쁨을 최대화했다.

로우 앤 와이드스타일과 친근한 프론트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포츠카 특유의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특징이며 HANA(Honda Automated Network Assistant)’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자와 차량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했다. 혼다 어반(Urban)EV컨셉 모델과 뉴브이(NeuV)도 일본 최초로 공개됐다. 

혼다 뉴브이(NeuV)

어반 EV 컨셉은 새로 개발된 EV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차후 출시될 양산형 EV의 미래와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뉴브이는 자율 주행 기술과 AI를 통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EV 콘셉트 다.

이 밖에도 일본 최초로 공개된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는 기존 가솔린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추가됐다. 가솔린 모델은 직접 분사식 1.5리터 VTECT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혼다 SPORT HYBRID i-MMD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클래리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뿐 아니라 배터리 용량이 증대되어 EV주행만으로도 약 100km이상의 주행이 가능해 동급 PHEV로서는 가장 긴 AER(All Electric Range)을 달성했다. 5명의 정원을 수용하는 넓은 실내공간과 고출력과 소형화를 양립한 자기 결합 원자로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혼다 올 뉴 골드윙

모터사이클 섹션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Honda Riding Assist-e)는 자유로운 이동의 즐거움과 탄소 없는 사회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전기 모터사이클 컨셉으로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을 적용했다.

라이딩 어시스트-e는 운전자 없이도 모터사이클이 넘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밸런싱 기술이 탑재됐으며, 모터사이클 스스로 운전자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는 기술까지 적용됐다. 또한, 혼다의 플래그쉽 그랜드 투어러 모델인 골드윙의 풀 체인지 모델도 일본 최초로 공개됐고 내년 일본 발매 예정인PCX Electric모델과 PCX Hybird 모델도 전시됐다.

2017 도쿄 커넥티드 랩 전시에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라는 컨셉하에 혼다 이에모비 컨셉, 혼다 퓨어모비 컨셉 혼다 체어 모비 컨셉, 혼다 아이미모 컨셉 총 4가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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