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입력 2017.10.27 12:54
  • 수정 2017.10.28 09:12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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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2017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했다.

2017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은 IIHS 충돌 테스트의 5개 부문인 정면충돌, 측면국부충돌, 측면 강성,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지지력- 모두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들에게 부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한 정면 충돌 예방을 위한 자율긴급제동(AEB)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신형 티구안은 AEB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

신형 티구안은 동급 차량 중 모든 트림에서 충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유일한 차량이다. 통상적인 충돌사고 발생 시 일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충돌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된 충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은 에어백 센서가 충돌을 감지하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후속 충돌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신형 티구안은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을 포함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기능이 포함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더욱 진보된 전후방 주차시스템인 파크 파일럿(Park Pilot), 라이트 어시스트(Light Assist), 에어리어  뷰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IIHS는 소비자들에게 복잡한 자동차 정보 속에서 선택 가능한 기술들을 추려내고,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전방 충돌 방지 등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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