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로 음식 주문하고 나르는 이색체험

  • 입력 2017.10.30 09: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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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를 탄 채로 27도 경사의 사이드 슬로프에서 주문을 하고, 수평을 맞춰야 결제가 가능한 시소 페이먼트 구간을 거쳐, 28도 급경사의 3.5m 높이 철제 구조물 위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코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안 몽산포 오션캠핑장에서 진행한 지프 드라이브 스루(Jeep Drive Thru)는 음식을 주문하고 나르는 이색 체험과 지프 모델 전시와 구매상담, 할로윈 무드로 꾸며진 지프 캠핑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만이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이라며 “특히, 가을 캠핑장에서 이색적인 캠핑푸드와 함께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던 지프 드라이브 스루는 상상을 넘어서는 가장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아웃 캠프(GO OUT CAMP)는 캠핑과 공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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