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美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7’ 선정

  • 입력 2017.11.07 11:31
  • 수정 2017.11.07 11:3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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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미국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7'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 탑 20에 선정됐다. 

특히, 모든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4번째로 가치가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혼다의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고객 신뢰도를 입증했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매년 브랜드의 존재가 기업 성공에 미치는 영향,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재무 성과,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 등을 조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한다. 

혼다는 인터브랜드로부터 올해 약 22조 7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자동차 브랜드 중 토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번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혼다는 올 한 해 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탑 20에 선정됐다. 

혼다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30년까지 생산되는 모든 신차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만들 것이라고 선포해 혼다만의 진보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2017년 동경모터쇼에서 어반 EV 컨셉, 스포츠 EV컨셉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혼다는 뛰어난 제품 품질과 기술력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이끌어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연속 ‘최우수 브랜드’ 및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고 가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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