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대 공간, 7인승 SUV ‘New 푸조 5008’ 출시

  • 입력 2017.11.21 11:50
  • 수정 2017.11.21 20:32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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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SUV ‘New 푸조 5008 SUV’이 21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New 푸조 5008 SUV는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성, 다양한 편의 시스템, 그리고 4000만 원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무장했다. 

New 푸조 5008 SUV는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확장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첨단 소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약 100kg의 경량화를 이뤄냈다. 

푸조 3008 SUV 대비 휠 베이스는 165mm 늘어난 2840mm, 전체 길이는 190mm 늘어난 4640mm이다. 자연스럽게 내부도 1열 팔 공간이 11mm, 2열 무릎 공간도 60mm 확대돼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개별적으로 조절 할 수 있고 1:1:1로 폴딩돼 탈 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트렁크의 용량은 기본 236.8 ℓ, 3열 시트만 폴딩하면 952ℓ,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150ℓ까지 확보된다. 또한, 조수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3.2m 길이의 짐까지 실을 수 있다.

유로6를 충족하는 1.6ℓ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맞물려 최대 출력 120마력(ps), 최대 토크 30.61 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속도로 기준 연비는 13.1 km/ℓ(복합 12.7 km/ℓ 도심 12.3 km/ℓ,)이다. 

또한, 눈 길(Snow)을 비롯해 평지(Normal),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 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 시 속도와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힐 어시스트 디센트 컨트롤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외관은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매끈하고 균형 잡힌 실루엣, 여기에 Full LED 헤드램프와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LED 푸조 시그니처 리어램프’, ‘다이아몬드 컷팅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2세대 아이-콕핏을 적용하고 콤팩트 스티어링 휠, 12.3인치 고해상도 헤드업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토글 스위치로 직관성을 강조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제공된다. 

또 ‘전후방 파킹 센서’와 ‘180도 후방 카메라’, ‘2열 윈도우 블라인드’, ‘듀얼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12V 전원 소켓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GT 라인은 알뤼르 트림에 ‘블랙 다이아몬드 루프’와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오프닝 글래스 루프’를 적용했다. 

 

차량의 전측면과 후면,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GT Line’ 엠블럼을 배치했다. ‘트윈 머플러 이팩트 트림’은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푸조 라이온 LED 도어 커티시 라이트’는 야간운행시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내부는 A필러부터 C필러 라인까지 ‘블랙 루프 라이닝’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은 천연 타공 가죽 소재를 활용해 그립감을 향상 시켰으며, 대시보드와 암레스트, 기어레버도 GT라인 전용 ‘아키나이트 레드 스티치’를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추가 적용했다.

New 푸조 5008 SUV 가격은 알뤼르 4290만원, GT 라인은 4650만 원이다.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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