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전대미문"의 기록 세운다

  • 입력 2012.03.30 07: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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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비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월간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3월 한달 간 6만5000여대의 판매가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미국 소비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데다 벨로스터와 엑센트 등 40mpg(17km/l)의 높은 연비효율성을 갖춘 모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EPA(환경보호청)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M/T),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연비 효율성이 좋은 모델로 선정하면서 판매에 가속이 붙었다.

현지에서는 "고유가로 연비 효율성이 좋은 차량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데다 현대차 라인업이 이 같은 니즈를 충분하게 만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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