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1월 4만 2543대, 내수, 수출 동반 회복세

  • 입력 2017.12.01 14:3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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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가 11월 한 달간 총 4만 2543 대(완성차 기준 - 내수 1만 349대, 수출 3만 2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카마로를 제외한 전차종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34.9%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한 달간 821대가 판매되며 지난달보다 176.4%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는 지난달 대비 각각 17.9%, 25.0%, 46.1% 신장했으며,임팔라와 올란도는 동시에 64%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한편, 한국지엠의 11월 완성차 수출은 3만 2194대를 기록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총 47만 905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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