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 수리 걱정 뚝, 현대차 바디케어 서비스 실시

  • 입력 2017.12.07 10:03
  • 수정 2017.12.07 10:0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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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를 사고 작은 흠집에 속 상하는 일이 덜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7일,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장 기간 내 외관이 손상되면  자기 부담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km 미만이면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소형 100만 원, 중형120만 원 한도 내, 차대차 사고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km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바디케어 플러스는 보장 기간이 1년 늘어나 2년 3회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계 최초 2년 보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신차 구매 후 2년 이내/주행거리 4만km 미만일 경우(두 조건 모두 충족 限), ‘바디케어 베이직’, ‘바디케어 플러스’ 모두 수리 비용은 소형 100만 원, 중형 120만 원 한도 限)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종합 케어 상품으로 소형15만, 중형 20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앞 유리는 소형 30만 원·중형 60만 원 한도/타이어 교체 소형 20만 원·중형 30만 원 한도/1년 1회 보장 가능/1년 內 앞 유리·타이어 동시 적용 불가)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하며, 서비스 가입 고객은 차량 외관 손상 시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앞서 바디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제네시스 브랜드도 기존 보장 범위를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 케어 베이직은 기존 대비 주행거리 충족 조건이 1.2 km 이내에서 2 km 이내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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