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햄버거까지 먹는 시각장애인

  • 입력 2012.04.01 15:4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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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개발한 자동운전차량이 시각장애인을 태우고 일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영상에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은 시각 장애인이 도요타 프리우스를 타고 패스트푸드점과 세탁소 등을 돌려 일을 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운전대를 잡거나 주행에 필요한 엑셀레이터 조작 등의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자동운전차량인 덕분에 시작장애인은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한 햄버거를 먹는 여유를 부리기도 한다.

또한 음성명령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고 장애인구역을 찾아 완벽한 주차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자동운전차량은 20만 마일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도로에서의 안전 법규 및 운행 근거가 마련되면 곧 바로 상용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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