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가 지난 8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이다.
현대차는 이번 산타원정대 활동에 기존의 봉사활동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 안전 지킴이’ 역할을 더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이달 31일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현대차는 산타원정대의 발이 돼줄 차량으로 코나를 지원하며, 각 지역의 카마스터가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산타원정대는 가방에 매달면 운전자가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 옐로카드’를 각 지역본부당 1000개씩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