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일본이 뽑은 2017 올해의 차

  • 입력 2017.12.12 11:13
  • 수정 2017.12.12 11:5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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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이 2017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XC60은 BMW 5시리즈, 토요타 캠리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총 294점 획득해 2018 올해의 차가 됐다. XC60은 5시리즈보다 52점, 토요타 캠리보다 62점를 앞섰다.

스즈키 스위프트가 혼다 N-Box, 렉서스 LC, 알파 로메오 줄리아, 마쯔다 CX-5, 시트로엥 C3 및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특별상 부문은 토요타가 3관왕을 기록했다.

프리우스 PHEV는 최고의 혁신상, 렉서스 LC는 감정적인 상(Emotional Award)을 획득했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1000만 번째 판매를 기록하며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일본 COTY는 볼보 XC 선정 이유에 대해 "다루기 쉬운 차체에 SUV에 요구되는 편안함,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운전을 즐겁게 한다"며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질도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혼다 N-Box는 660cc 차급 가운데 최고의 차인 스몰 모빌리티(Small Mobility)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인디 500에서 승리한 레이서 사토 타쿠마는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볼보 XC60은  볼보의 신차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D4 6090만 원과 6740만 원, T6는 6890만 원과 7540만 원에 팔리고 있으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18 올해의 차 최종 10개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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