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쩌나, 3월 판매 작년 반토막

  • 입력 2012.04.02 14: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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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3월 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일, 르노삼성차가 발표한 3월 실적 자료에 따르면 3월 내수 4788대, 수출 8143대 등 총 1만293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18.3%, 수출은 26.8%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작년 3월 기록했던 총 2만2456대와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42.4%가 줄어 든 것이다. 내수는 41.7%, 수출은 42.8%가 각각 감소한 것이어서 총체적인 부진에 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SM5 에코 임프레션과 3월 출시한 SM3 BOSE 스페셜 에디션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계약 추세는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진행중인 영업 판매망 확충을 통해 내수시장에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내수 판매 회복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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