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에 갤럭시 탭...정 회장 신차발표 참석

  • 입력 2012.05.01 11:0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대형세단 K9의 사전 계약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갤럭시탭 10.1(Wi-Fi 전용, 법인명의 고객 제외)을 6월 계약자까지 연장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K9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삼성전자와 공동 기획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K9의 첨단 및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탭에는 ‘K9런처’를 기본 탑재해 K9의 첨단 기능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9런처’는 K9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스마트기기 바탕화면 및 기본 구성을 K9 브랜드로 꾸밀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차량의 소개 자료 및 특장점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차량정보, 안전∙편의장치 소개, 정기점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설명이 포함 된 취급설명서와 각종 편의사양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과 함께 제공하는 퀵가이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등으로 구성됐다.

2일 출시를 앞 둔 K9은 최첨단 사양과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9 신차 발표회에는 정몽구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이 기아차 신차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999년 비스토·카스타와 옵티마(2000년), 오피러스(2003), 스포티지(2004), 그랜드 카니발(2005), 쏘울(2008)에 이어 6번째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