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깜짝 실적, 현대차 美 판매 소폭 증가

  • 입력 2012.05.02 08:2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영업 일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6만22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은 둔화됐지만 이는 월간 판매량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던 지난 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 됐다. 특히 일일 평균 판매대수가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달 보다 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델별로는 쏘나타가 2만521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아반떼(1만6836대, 현지명 엘란트라), 엑센트(6160대)의 순으로 기록됐다.

특히 그랜저(953대), 에쿠스(351대), 제네시스(3548대), 등 럭셔리 모델의 판매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차와 함께 성장세를 주도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