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로 움직이는 짝퉁 페라리 `파르팔라`

  • 입력 2012.05.10 16:08
  • 수정 2017.01.06 15:51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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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중 하나인 페라리를 패러디한 아트카(?)가 공개됐다.

`파라디 파르팔라 FXX(Fahrradi Farfalla FXX)`라고 명명된 이 차는 차세대 페라리가 떠오를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지만 사실 알루미늄 포일 재질의 차체에 운전자가 직접 페달로 움직여야 하는 짝퉁 슈퍼카다.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브랜드명은 ‘자전거’라는 뜻의 독일어 ‘Fahrrad’에 아이폰에 사용되는 ‘i’를 결합한 ‘Fahrradi’ 여기에 ‘나비’를 의미하는 독일어 ‘Farfalla’와 페라리의 슈퍼카 모델명 ‘FXX’를 조합해 차명을 완성했다.

이 차를 만든 주인공은 2010년 세상에서 가장 느린 ‘911 GT3 RS’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하네스 랭게더란 오스트리안 예술가다.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 영상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의 광고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SLS AMG를 몰고 터널 지붕에 통과하는 내용의 이 광고의 다소 과장된 내용을 그대로 패러디한 파르팔라 FXX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 29만 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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