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X6, 유압오일 누유로 화재 위험 리콜 실시

  • 입력 2012.07.13 11:2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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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X6

국토해양부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5와 BMW X6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핸들 조작을 가볍게 하는 파워핸들 기어박스에서 유압오일이 누유 될 가능성이 있고 오일이 누유 될 경우 핸들이 무거워 지거나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4월 24일~2012년 5월 25일 사이에 제작되어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BMW 승용차 2차종으로 5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 7월 13일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파워핸들 기어박스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BMW그룹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그룹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정대상 차량

BMW X5 = 2012년 5월 4일~ 2012년 5월 25일 제작, 17대
BMW X6 = 2012년 4월 24일~2012년 5월 24일 제작, 3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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