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연비ㆍ주행 성능 UP `2013년형 말리부` 출시

  • 입력 2012.09.17 11:5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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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Gen II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출시하고 17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013년형 말리부의 변화는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파워트레인에서부터 시작된다. 2013년형 말리부에는 새로 개발된 제너럴 모터스의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실현했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저감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 타이밍을 통해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새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동력성능을 극대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높은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1.6 km/l, 고속주행연비 14.9 km/l, 도심주행연비 9.8 km/l)

2013년형 말리부는 외관 디자인도 향상됐다. 새로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말리부 리어램프에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더하며 후면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배가했다.

2011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별5개와 2012년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 점수를 차례로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말리부는 차선이탈경고장치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동급 최초로 채택했으며 2013년형 모델에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전방위 안전성을 강화했다.

급제동 경보 시스템은 차량 급제동 시 ABS 작동과 동시에 후미 제동등이 자동으로 점멸함으로써 후방 차량에 급제동의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알려 후방 추돌 가능성을 낮춘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2013년형 말리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점은 LED 리어램프로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이지만 실제 가장 큰 변화는 주행성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다”라며 “전세계가 인정한 말리부의 탁월한 안전성에, 성능과 외관이 한층 향상된 2013년형 말리부가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말리부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 DLX 2379만원, LT 일반형 2502만원, LT DLX 2610 만원, LTZ 일반형 2821만원, LTZ 디럭스팩 2961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일반형 3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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