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011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2011 Volkswagen Junior Masters Korea)'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어모션(Fair Motion)'을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나 1999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전국 유소년 클럽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하며 오는19일 자정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웹사이트(www.volkswagen.co.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전국 6개 권역 64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5일 충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별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충청, 전라, 경북, 경남 각 1팀, 서울 및 경인-강원 각 2팀)이 본선에 진출, 충북 제천에서 11월 5~6일에 결선 토너먼트를 벌이게 된다.
최종 우승팀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내년도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되고 참가비는 폭스바겐이 모두 지원한다.
이번 대회의 조직위원장은 전 국가대표 감독인 차범근 씨가 맡았다.
차범근 위원장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세계 최대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폭스바겐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가 한국에서도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