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제설작업 특화된 유니목 U400 공개

  • 입력 2012.10.04 09:48
  • 기자명 김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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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이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에 듀얼-모드 유니목 U400을 선보였다.

 InnoTrans 2012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철도차량, 수송기술 박람회다. 다임러트럭인 선 보인 듀얼 모드 유니목 U400은 높은 견인력을 가능하게 하는 토크 컨버터 클러치와 저속 운행을 위한 크롤러 기어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분사식 제설기를 장착, 선로 또는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울 수 있으며 도로 운송에서 요구되는 높은 배기가스 기준에도 대응을 했다.

유니목의 도로를 위한 바퀴들은 표준 규격의 철도는 물론 다양한 국제 기준의 철도에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전환이 가능하고 연료 소비도 낮다.

유니목은 도로의 제설/청소/제초작업과 터널청소 및 교량의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되는 모델로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 작업 환경이 험한 산악 지대에서의 산림 관리,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해, 재난 지역의 구조/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150마력에서 286마력으로 폭넓은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전진 8단, 후진 6/8단에 감속 기어를 이용해 최대 전진 24단, 후진 22단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9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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