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예감 솔솔, 쌍용차 'XIV-1' 세계 최초 공개

  • 입력 2011.09.13 14:31
  • 기자명 박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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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IV-1은 운전자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차량 정보 표시 장치 및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보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Mobile Auto System'을 구현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요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측면 디자인은 필라에서 분리된 루프와 함께 역동적으로 설계됐고 코란도의 남성적인 이미지가 재 해석된 전면 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Robust Aesthetic Realization'가 그대로 반영됐다.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와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리어램프, 상하가 분리된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절제와 단순미를 강조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해 안정감을 부여했으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센터페시아는 시각∙촉각적 쾌적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전후 도어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감을 확대했고 실내 전체에 비치는 Mood Lighting이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쌍용차는 향후 XIV-1을 베이스로 신개념 Range Extended E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유의 디자인 History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XIV-1 컨셉트카와 코란도 C, 렉스턴 등 양산차를 포함해 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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