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북미 생산,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회복

  • 입력 2011.09.15 08:44
  • 기자명 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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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캠리

도요타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부품공급 차질로 생산량이 대폭 감소했던 북미 공장의 가동율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1월부터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됐던 도요타의 북미 생산은 일본에 있는 주요 부품 공장의 생산 시설 복구가 빨라지면서 지난 6월 8개 모델에 이어 나머지 4개 모델이 최근 100% 정상 생산되기 시작했다.

100% 생산이 이뤄지게 된 12개의 모델은 미국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그동안 공급량 부족으로 애를 먹었던 도요타의 향후 판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도요타는 북미 생산 시설이 완전 정상을 찾음에 따라 일본 공장의 생산시설을 완전 복구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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