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쏙 빼 닮은 K7, 기아차 K시리즈 열풍 잇는다

  • 입력 2012.10.29 11:3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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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는 11월 중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전격 공개했다. ‘K7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09년 11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신차급의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한층 세련된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차는 ‘K7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 콘셉트를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으로 설정하고 기존 모델과 완전히 차별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은 볼륨감있는 매쉬 타입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K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보다 와이드해진 블랙 고광택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안개등 주위에 개성있는 크롬 몰딩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이는 한편, 반광 크롬이 적용된 프로젝션 헤드 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DRL)을 기본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에는 스포티한 감성의 트윈타입 펜더 가니쉬와 신규 디자인휠 2종(17, 19인치)을 추가해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면에는 ‘간결한 선의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을 개선해 입체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 트림 기본적용으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 LED 리어 콤비램프와 크롬 가니쉬 적용으로 고급감을 높인 트렁크 라인을 일치시켜 세련미를 높이는 한편, 연결감이 느껴지는 후면을 구현해 와이드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트렁크 끝부분은 킥업 스타일로 다이내믹함을 강조했으며 리어 범퍼에 타원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 ‘K7’은 지난 2009년 11월 출시되어 한달 만에 5664대가 판매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달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8만대3000여 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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