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와 렉스턴 등 쌍용차의 주력 모델들이 경찰청 작전 차량 및 순찰 차량으로 대거 납품돼 관공서 최고 인기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전력공사에 렉스턴과 액티언스포츠 100여대를 납품한 것으로 시작으로 8월까지 육/해/공군을 비롯한 주한미군 등 공공기관에 로디우스와 렉스턴, 액티언 스포츠 등을 용도차량을 납품했다.
렉스턴과 코란도 C 등이 공공기관에서 관용차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우수한 품질과 용도차량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오랜 운행에도 잔고장이 적고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순찰 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로 렉스턴 등을 포함해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는 고속도로 순찰 차량인 무쏘가 ‘무보링 1,000,000km 주행’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