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입력 2024.01.04 08:18
  • 수정 2024.01.04 08:1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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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 등 4개 차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 등 총 13개 차종 7만 2674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했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모델 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를 이유로, 그리고 모델 X,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에 따라 각각 오는 5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 G80, GV7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 제조 불량에 따른 리콜이 실시되고,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확인되어 이번 리콜에 포함됐다. 

2018년 8월 3일에서 2019년 7월 16일 사이 제작된 닛산의 알티마 2.0과 알티마 2.5 등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리콜이 실시되고,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12일부터 리콜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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