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오는 11월 3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쉐보레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자동차로 가장 큰 크기의 쉐보레 보타이 로고 만들기에 도전했다.
쉐보레 고객들이 직접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등 총 1143대의 차량이 가로 209.7m, 세로 67.6m의 세계 최대 규모 브랜드 로고 카 모자이크를 완성했다.
쉐보레 모델로 연출한 카 모자이크는 기네스협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 카 로고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기네스협회 인증서를 받고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지 6개월 만에 달성한 국내시장 브랜드 인지도 98%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까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카 로고는 2008년 스바루가 영국에서 세운 1086대의 카 모자이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