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최고연비 액티브하이브리드 출시

  • 입력 2013.01.22 11:39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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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320d xDrive

BMW코리아가 뉴 3시리즈,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을 22일 출시했다. 뉴 320d xDrive는 184마력, 38.8kg.m의 직렬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320d 모델에 동력을 자동 가변적으로 0-100%, 100-0% 앞뒤로 전달하는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BMW 3시리즈 특유의 다이내믹함과 더불어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우수한 코너링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4.9km/l, 고속: 19.7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에 불과해 성능과 효율성, 친환경성 모두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BMW 뉴 3시리즈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BMW의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총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전기모터: 3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전기 모터의 구동력만으로는 최대 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5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 BMW 액티브하이브리드3

또한,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과 다코타 천연가죽 시트,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의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뉴 320d xDrive를 비롯한 6개의 디젤 모델과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 뉴 320i 등 5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투어링 모델을 합쳐 BMW 뉴 3시리즈는 출시 1년만에 무려 14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현재 BMW 뉴 3시리즈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디젤과 가솔린, 투어링과 xDrive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라며 “올해 3월에는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320d xDrive가 5130만원, ActiveHybrid 3는 8690만원이다.

▲ BMW 뉴 3시리즈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 제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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