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맘에 안들고 사고나면 바꿔준다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 사고나면 신차 교환

  • 입력 2011.10.03 10: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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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 한 후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고로 파손되면 다른 모델 또는 동일 신차로 교환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2일,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품질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홍보하기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는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과 구입 후 1년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중고차보장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차종교환 프로그램은 10~12월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면(법인 및 영업용 제외) 최초 등록 후 30일 및 500km~2000km이내 주행 중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쏘나타와, i40·그랜저·싼타페·베라크루즈로 차량 교환을 신청할 수 있다.

교환 차량간 차액은 환급되거나 자신이 부담해야 하고 개조 및 튜닝으로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나 계약자와 등록명의가 다른 경우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차교환 프로그램은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차대차 사고)로 인해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30% 이상 발생하고, 타인 과실이 50% 이상인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부터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 할 경우 보유기간 1년 이하의 차량은 구입가격 대비 최고 70%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와 모터, 배터리 등 전용 부품의 보증기간을 최대 6년 12만 km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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