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내 스타일, 현대차 2013년형 i40ㆍi30 출시

  • 입력 2013.03.10 09:4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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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PYL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상품 트림 및 선택사양을 새롭게 구성한 i40 2013과 i30 2013을 11일부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i40 2013’은 천연 가죽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 풀오토 에어컨, 운전석 전동시트 등의 사양으로 구성된 ‘PYL’트림이 추가됐다.

‘PYL’트림 가격은 기존 주력 트림이었던 ‘모던’ 대비 세단과 왜건이 각각 155만원, 135만원 가격이 내렸다.

차별화된 외관 사양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 세심한 부분까지 운전자를 케어해주는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장시간의 운전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사양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등 취향∙취미∙라이프 스타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옵션 구성을 선택할 수도 있게 됐다.

기존 기본형 모델이었던 ‘스마트’ 대비 가격을 5~25만원 더 낮춘 ‘유니크' 트림도 추가됐다. 현대차는 보다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과 ‘아우토반’에서 현지 시험을 통해 유럽 메이커를 넘어서는 주행성능을 확보한 ‘D spec’도 선보인다.

i40 ‘D spec’은 스프링, 쇽업쇼버, 스태빌라이저 바 튜닝 등의 서스펜션 튜닝과 고속 주행에 걸맞은 스티어링 휠 최적화, 스포츠 버켓시트와 패들쉬프트 적용을 통해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i40 2013’의 가격은 세단 모델은 유니크 2500만원, PYL 2600만원, D-spec 2950만원, 왜건 모델은 유니크 2600만원, PYL 2700만원, D-spec 303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한 가격이며 디젤 모델은 각 트림별 170만원이 추가된다.

‘i30 2013’도 열선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천연 가죽시트 등의 사양으로 구성된 ‘PYL’ 트림이 추가됐다.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경쟁차종 대비 우수한 편의사양들을 소비자들의 기호 별로 다양하게 구성, 선택할 수도 있다.

기존 기본형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5만원 낮춘 ‘유니크'’모델과 신규 외장칼라 1종(머쉬룸)이 추가됐고 ‘튜익스(TUIX)’도 적용이 됐다.

‘i30 2013’은 아웃사이드 미러, 그릴, 리어 스포일러 등 주요 부위에 대해 바디칼라와 다른 8가지 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 ‘크레용’을 통해 9가지 바디칼라와의 조합으로 72가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블랙 칼라킷에 세계적인 휠 브랜드인 ‘레이즈’사의 17인치 휠과 HID, LED 사양을 장착한 튜익스 ‘블랙 라이트’도 선을 보였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유니크 1820만원, PYL 1895만원, 디젤 모델은 유니크 2020만원, PYL 20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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