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쏙 닮은 르노삼성 QM3, 동영상 보니

  • 입력 2013.03.11 23:4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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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는 르노삼성차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 있다. 모기업인 르노가 르노삼성차의 부족한 라인업 공백을 메꾸기 위해 국내투입을 결정한 소형 SUV '캡쳐'다.

국내 판매명을 QM3로 하고 하반기에는 출시가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왔다. 제네바모터쇼와 동영상을 통해 공개된 QM3(캡처)는 화려한 외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캡쳐 컨셉트카

피아트, 그리고 시트로엥 등 유러피안 브랜드들이 보여준 투톤 컬러의 깜찍한 외관과 유니크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젊거나 혹은 여성층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QM3는 낮은 전고와 뚜렷한 라인을 갖고 있는 전면부, 루프와 바디의 컬러를 각각 다르게 반영하고 벨트라인을 최대한 높여 작지만 강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다.

 캡쳐 컨셉트카

QM3는 닛산의 주크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파워트레인 구성이 0.9리터와 1.2리터급 TCe90, TCe120 ECD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등 낮은 배기량으로 구성이 된다.

차체의 크기(전장/전폭/전고 4.22m/1.57m/1.77m), 파워트레인, 디자인 컨셉에서 다른 모델과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다른 세그먼트 혹은 차종의 수요자를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는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공산이 크다.

 

한편, QM3는 닛산의 주크 플랫폼을 공유하며 0.9리터와 1.2리터급TCe90, TCe120 ECD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생산은 르노삼성차가 아닌 르노의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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