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폭스바겐 골프가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가벼워진 차체, 개선된 연료 효율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춘 차량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 최초로 새로운 MQB 콤포넌트 매트릭스를 사용하고 새로운 안전 시스템으로 충돌방지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장치는 물론 새로운 엔진과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국제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은 내년에 판매될 세가지 골프 버전으로 엔트리 레벨 TSI 모델, 절약형 TDI 클린 디젤 모델, 그리고 스포티한 GTI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의 TSI와 GTI는 EA888 터보차저와 직접 분사 방식의 4기통 엔진을, TDI는 EA288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2015 골프는 2014년 상반기에 판매될 예정이며 멕시코 중남부에 위치한 푸에블라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