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서울모터쇼서 하이브리드의 미래 선 보여

  • 입력 2013.03.19 09: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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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오는 3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 하이브리드 및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컨셉트 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렉서스 LF-LC와 도요타 FT-Bh로 두 모델은 도요타 디자인의 핵심인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작품이다,

렉서스 LF-LC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명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가운데 2명이 한국인으로, 캘티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벤 장은 내부 디자인 총괄, 에드워드 리는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LF-LC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자체 실루엣 디자인이 첨단 기술과의 조화를 이뤄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 모두를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가 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도요타 FT-Bh B 세그먼트(유럽기준 전장 3850mm 이하 차량)에서 ‘ECOMOTION(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한 컨셉트 카다.

 

도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유럽 신연비 기준, 2.1L/100km(약 48km/l) 를 달성한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로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평가 받는 프리우스 PHV(Plug-in Hybrid Vehicle)를 전시하고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를 통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LF-CC와 토요타 FT-Bh의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도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의 본질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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