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울음, 렉서스 슈퍼카 'LFA' 서울모터쇼 전시

  • 입력 2013.03.20 09:0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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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4.8L V10 560 마력, 3.7초의 제로백의 가공할 파워와 ‘천사의 울음’으로 일컫는 엔진사운드로 전 세계 슈퍼카 마니아들을 흥분케 한 LFA를 한국시장에 최초로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의미하며, 후지 스피드웨이로부터 이니셜을 따온 'F' 라인업의 정점에 서있는 모델이다.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즉각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차량과 운전자간의 일체감을 더하며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주행을 최고 수준의 차원에서 실현해 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LFA의 매력은 4.8L V10(10기통)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560마력의 엄청난 힘이다. 3.7초의 제로백(0Km/h-100Km/h) 수치에 그치지 않고 일명 ‘천사의 울음’으로 불리는 V 10기통 자연흡기 엔진 사운드가 주는 흥분감도 압권으로 알려져 있다.

 

500대 한정생산으로 화제를 모은 LFA는 2010년 12월부터 일본에 있는 도요타 모토마치 공장내 전용생산라인인 'LFA 공방'에서 1호차 생산을 시작했다.

2012년 1월부터는 표준 사양의 LFA에 보다 서킷 주행에 중점을 둔 50대 한정생산 모델인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생산에 착수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500대의 생산을 완료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의 차세대 렉서스가 추구하는 ‘타는 즐거움’의 정점인 렉서스 슈퍼카 LFA 전시를 통해, 실제 판매중인 렉서스 F 라인업에 담긴 렉서스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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