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링컨 MKZ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 공개

  • 입력 2013.03.22 09: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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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올-뉴 링컨 MKZ

포드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2013 서울 모터쇼에 총 12종의 포드와 링컨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 여름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와 올-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도 아시아 시장 최초로 공개된다.

포드코리아는 뉴 포커스 TDCi 디젤, 퓨전 하이브리드와 함께 총 4종의 2013년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뉴 링컨 MKZ는 50여명의 디자이너와 장인 그리고 기술자들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올 여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다.

직관적이고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목적성이 분명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으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글래스 루프를 장착하고 있다.

▲ 2013 머스탱 쉘비

엔진, 트랜스미션, 차량의 바디와 섀시 등을 모두 연결, 드라이빙에 대한 모든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링컨만의 전혀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버튼식 변속 시스템 등 혁신적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올-뉴 링컨 MKZ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과 우드 트림, 풀 LCD 디스플레이와 앞좌석 온열히트, 싱크(SYNC) 및 마이 링컨 터치 등을 탑재했다.

높은 연비 효율로 무장한 올-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복합 19.0km/L (45 mpg, 미국 공인연비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포드의 또 하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장착했다.

▲ 2013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으로 차량 무게가 줄고 파워는 더 강력해져, 전기 전용 모드에서의 최고속도가 75Km/h에서 99Km/h로 향상됐다.

주행 시 나뭇잎 표시로 운전자에게 연료 효율 상황을 알리는 에코가이드 기능이 포함된 포드만의 독특한 스마트 게이지도 제공이 된다.

이 밖에도 스포츠카의 전설이자 머슬카의 상징인 ‘머스탱 쉘비 GT 500’, 17km/L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유럽형 디젤 모델 뉴 포커스 TDCi, 포드의 간판 대형 SUV 2014년형 익스플로러, 풀 사이즈 세단 링컨 MKS,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링컨 MKX도 공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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