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도어 빅스몰 쿠페 'CUB' 이미지 공개

  • 입력 2013.03.24 09:1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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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4도어 쿠페 컨셉트카 ‘CUB(캅 KND-7)’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캅은 ‘실용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조한 도시형 4도어 쿠페’로 ‘작지만 큰(Bigsmall)’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을 제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캅의 전면부는 기아차 호랑이코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국내 최초로 적용된 2 LED 헤드램프, 풍성한 볼륨감, 독특한 후드 디자인 등과 조화를 이루어 작지만 활기차고 당찬 이미지를 구현했다.

옆모습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4도어 쿠페의 느낌을 강조했고 도어가니쉬에 돌출된 날개 형상을 적용해 독특하면서 입체감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차체의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혀 속도감과 안정적인 비례감을 동시에 획득,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의 4도어 콤팩트 쿠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기아차 남양연구소 디자인팀이 완성한 캅의 상세 제원과 차량 정보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카 'CUB(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CUV 컨셉트카 ‘크로스 G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형 카렌스와 K3 5도어 등의 신차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다양한 쇼카 전시와  UVO존, ‘퓨처 모빌리티 랩 등을 마련하고 전시 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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